게이머
윤성재
코딩에 관심이 있어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조건에 맞게 블럭을 맞춰서 작동하는 재미가
충분히 있었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어렵더라구요. 거의 마지막은 벽에 막힌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설명이 있어도 가면 갈수록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보완이 된다면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예시같은 걸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의 리뷰에도 있었지만 빠르게 배속을 하면 로봇이 멈추는 현상이 저도 있었고
제작자 분의 의도대로 해볼려고 했지만 실패하면 왜 안되는지 오류문이나 설명 같은 게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힌트 기능 같은 게 있어도 플레이어에게 보다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게임을 통해 일반인에게 코딩이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게이머
서민구
"(경력 있는 신입이)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 코딩 퍼즐 게임
- 블록화한 코드를 가지고 조합하여, 퍼즐을 해결하는 게임
- 단순한 조건문, 반복문만이 아니라, 스택, 큐 같은 자료구조들도 공부할 수 있음
* 애매한 설명
- 전반적으로 기능 설명이나, 문제, 블록 등 초보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음
- 결국 초보자는 그만두고, 경력 있는 신입만이 남아 할 것 같음
- 명사나 중요한 단어의 색을 다르게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등 교육 목적에 맞게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음
* 여담
- 블록 부분 스크롤로 무한 이동가능함
- 블록 부분을 펼치고 접는 기능도 있으면 좋을 듯
- lv 2-3문제의 '같은 종류로 연속된 물건들'이 아닌, 1개만 독립적으로 놓인 경우(예: R2/Y1/R3)가 존재하는 등 이 게임은 특히 '문제'가 명확하지 않으면 해석이 다양해져, 의미 전달이 모호해질 수 있음
- 스테이지 마지막에 하는 검증 방식을 단순한 랜덤 입력값이 아닌, 개발자가 직접 준비한 입력값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입력값별로 난이도를 구분하여 소위 '3별'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음
게이머
최지훈
비주얼 스크립팅 시뮬레이션.
코딩 모르는 사람은 당장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부터 검색해보자.
주어진 예시로 조건을 만족하는데 성공하면 테스트케이스로 확인까지 거치는 듯 하다.
일반인이 손대기엔 꽤나 변태적인 레벨디자인. 게임에 대한 센스가 둔하거나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으면 이것이 무엇이고 저게 뭔지 감이 안 잡힐 것이다.
특히 인풋이 어떻게 들어오는지에 대한 조건이 숨겨져있다. 디버깅까지 고려한 것인가?
대중성을 노린다면 난이도별로 쪼개서 스텝을 밟듯이
레벨을 클리어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게임의 완성도는 높다. 겁나 재밌다.
게이머
이창민
코딩의 로직을 짜는 방식이 담긴 게임이라서 인상 깊었습니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이 생각이나네요.
문제 해결을 실패했을 때 다시 하는 요소나 배치해야하는 가이드 같은 요소가 있으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코딩 퍼즐 게임이어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를 잘 유도할 수 있는 방향성도 한번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힌트를 표시하여 유저가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이머
김창엽
명령어를 배치하여 공장의 자동화를 돕는 코딩 퍼즐 게임. 현재 유니티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로써 공감할만한 퍼즐 풀이 요소들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전부 클리어하는데 1시간 반 걸렸다는... 코딩 테스트 시뮬레이션 인줄 알았습니다)
하나하나 명령어를 한땀한땀 배치해서 해결할 수도 있지만,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반복문을 활용하게 만든다던지, 진행 과정을 빠르게 생략할 수 있는 편의 요소까지 있어서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빠르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자동화까지 검증한다는 점이 진짜 코딩한다는 느낌을 줬습니다.
다만 코딩을 잘 모른다면 문법에 대해 기능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에 대한 도움말이 게임 도중에 상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빈칸의 내용을 어디에 연결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가 제공하던 편의 기능들을 몇 개 반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복붙 없어서 굉장히 불편했다는...) 또한 코딩이 복잡해지면 제대로 처리가 안되고 렉이 걸리기 시작합니다. 일부 스테이지는 자동화를 만족하지 않더라도 클리어가 되는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면 다음 스테이지는 열리지만 실패했다는 메세지도 나왔습니다. 2-3 레벨의 조금 많다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마지막 레벨은 부등호 조건식이 없다보니 해결하기 난감했습니다.
게이머
최요한
생각보다 복잡해서 예전에 스크래치를 몇 번 만져본 기억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레벨 시작할 때 새로운 요소에 대한 로봇의 설명이 애매모호해 제대로 이해하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후에 다시 들으려고 하면 레벨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배속 옆에 대화 기록 버튼을 두어 대화 내용을 별도의 화면에서 볼 수 있다거나, 구성요소에 마우스를 올려 그에 대한 설명을 참고할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설이 노후화되서 그런지 로봇이 잔고장이 많이 일어납니다. 아마 배속 기능에서 자주 과부화 된 것 같습니다.
게이머
김민경
코딩과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를 귀여운 로봇과 외계인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작품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초심자들의 섣부른 포기를 불러일으키는 경우들을 생각하면, 어려움의 정도가 꽤 균일하게 상승하는 이 작품은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차분히 기를 수 있다는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해결했을 때 얻어지는 성취감도 높구요.
다만 구성이 복잡해지는 만큼 분명하게 쓰여있어야 할 퀘스트 내용이 모호하게 쓰여있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어떤 동작을 원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그에 맞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으니까요. 각 명령어에 대한 설명 같은 경우에도 현재는 각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짤막하게 해주는 설명이 전부이다 보니 설명을 다시 확인하려면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어 아쉽습니다. 명령어 창 옆에 별도로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한 명령어 사전 같은 것을 배치해서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게 해주신다면 플레이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게이머
송현규
좀 새로운 장르 없을까 하다가 눈에 띄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코딩을 할 줄 몰라서 키워드 코딩으로 검색해가지고 비슷하게 생긴
앱 인벤터와 스크래치 관련 기초 영상을 보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에는 '이랬을때 이것을 이렇게 옮긴다' 라는 문장 그대로의 느낌이라
할만 하다고 느꼈었는데 2-2때 갑자기 심화편 느낌이 나와버려서
막혀버렸습니다 좀 버벅이면서 움직이지만 요구사항은 맞춘 결과가
나온것 같은데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 라며 실패가 뜨길래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포기했습니다.
아무튼 뭔가 퍼즐을 맞추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게이머
이하연
문어 눈이 귀여워요.
이거 타겟층이 누구인가요? 개발을 모르는 사람이 하기에는 설명이 많이 부족하네요.
마지막에 큐 개수 비교 못 하나요? 옆에 var은 뭐 하는 애죠? 설명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게이머
이찬희
아쉽습니다.
움직이는 로봇의 이동 경로 등이 2배속부터 꼬이기 시작하고, 심지어 4배속부터는 멈추기까지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같은 코드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시뮬레이팅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떤 블럭을 읽고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는 강조 표시가 있었으면 합니다. (초보자 배려 차원)